점점 더 많은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다양한 인구층에 어필할 수 있도록 설계된 다양한 신형 전기차를 출시하고 있으며, 정부가 새로운 전기차 인프라를 지원하고 개발하기 위해 법적, 규제 및 자금 지원 조치를 도입하면서 소비자들은 전기차 자체에 대한 인식뿐만 아니라 더 광범위한 전기차 사용자 여정에 대해 더욱 깊이 인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전기차 시장의 발전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은 궁극적으로 다양한 품질과 편견이 섞인 출처에서 전기차에 대한 정보를 얻게 되고, 이는 전기차 및 전기화에 대한 태도 전반의 혼재로 이어집니다. 정부와 OEM이 전기차 생산 능력을 늘리고 소비자의 전기차 전환을 돕기 위한 새로운 이니셔티브에 대한 지원을 통해 전기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상황에서 최종 소비자의 시각이 어떻게 그리고 왜 달라질 수 있는지, 전기차에 대한 오해를 어떻게 해결하여 더 많은 채택을 유도할 수 있는지, 전기차 고객 여정 전반에 걸쳐 긍정적인 태도를 유지할 수 있는지 이해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새로운 전기차 여정 최적화 보고서 는 유럽연합, 미국, 중국의 1,600명 이상의 운전자를 대상으로 한 종합적인 글로벌 전기차 설문조사를 통해 이러한 분야와 그 외 여러 분야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합니다. 이 글에서는 설문조사에서 가장 흥미롭고 놀라운 몇 가지 주요 내용을 살펴보고, 2020년의 마지막 글로벌 전기차 설문조사 이후 전기차에 대한 소비자의 태도가 어떻게 변화했는지 평가합니다.
2023년 전기차 도입의 장벽과 동인
지난 설문조사 이후, 전기차 도입에 잠재적인 장벽이 될 수 있는 몇 가지 우려 사항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소비자들은 전기차 배터리 생산의 환경 비용에 대한 언론 보도가 증가함에 따라 전기차의 환경적 이점에 대한 주장의 정당성에 대해 더욱 우려하고 있습니다. 특히 미국과 유럽 시장이 성숙해짐에 따라 단기적으로는 환경에 대한 우려가 증가할 가능성이 높지만, 배터리 기술과 지속가능성의 개선으로 중장기적으로는 전반적인 감소로 이어질 것으로 낙관하고 있습니다.
2020년부터 2023년까지 또 다른 중요한 장벽 증가는 차량 내 기술에 대한 우려와 관련된 것으로, 이는 소비자가 원하는 기술이 혼합된 전기차를 찾지 못했음을 시사합니다. 이러한 우려의 대부분은 전기차 도입 초기인 미국 시장의 응답자들로부터 나왔습니다. 시장이 성숙해지고 더 다양한 기술이 적용된 모델이 출시됨에 따라 이러한 우려는 감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반면, 미국 소비자들이 주도하는 변화로 인해 몇 가지 우려 사항에서 현저한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가장 큰 폭으로 감소한 것은 충전소 부족에 대한 우려였는데, 이는 미국의 대규모 세금 지원 국가 전기자동차 인프라(NEVI) 프로그램에 대한 대중의 인식이 높아지면서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공공 급속 충전기의 수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미국인들은 3년 전보다 전기차의 초기 비용에 대해 덜 걱정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V 대 ICE
환경 영향은 미국과 유럽에서 전기차 구매의 가장 큰 동기로 꼽힌 반면, 중국에서는 근소한 차이로 2위로 밀려났습니다. 낮은 운영 비용, 정숙한 주행, 향상된 성능과 같은 다른 전기차의 특성도 세 지역 모두에서 소비자들에게 주요 구매 동기로 꼽혔습니다.
환경친화성이 동기가 되기도 하고 우려가 되기도 한다는 사실은 소비자들의 집단적 의사결정 과정에서 역설을 나타냅니다. 설문조사에서 환경 친화성을 동기 부여로 본 응답자가 우려 또는 장벽으로 본 응답자보다 약 3배 더 많았습니다. 이는 전기차가 여전히 환경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으로 인식되고 있음을 시사하지만, 전기차 생산의 현실이 대중매체의 주목을 받으면서 부정적인 의견의 강도는 단기간에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많은 자동차 제조업체와 배터리 제조업체는 이미 제품의 탄소 발자국 규모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이러한 복잡하고 비용이 많이 드는 활동은 소비자들이 잘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소비자들의 친환경 의식이 높아짐에 따라 OEM은 탄소 발자국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강조하고 차량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투명한 데이터를 공개해야 합니다. 볼보와 폴스타는 소비자 대상의 라이프사이클 분석을 통해 기존 내연기관 차량 대신 전기차를 선택했을 때의 순효과를 명확하게 설명하며 업계를 선도해 온 브랜드입니다.
공공 충전 네트워크 현황
설문조사에서 가장 놀라운 결과는 공공 충전 네트워크에 대한 전기차 운전자들의 생각일 것입니다. 응답자들에게 사용 가능한 충전기 수, 충전소의 신뢰성, 사용 편의성, 위치 찾기 용이성 등 충전 네트워크의 다양한 특성에 대해 질문했습니다. 그 결과, 매스컴에 자주 보도되는 것과는 달리 충전 네트워크의 모든 특성에 대해 압도적으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미국인이 가장 긍정적인 응답을 보였고, 중국인, 유럽인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평균적으로 설문조사에 참여한 운전자 중 충전 네트워크에 대해 부정적인 인상을 가진 사람은 10% 미만이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더 많은 충전소 투자가 필요하다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지만,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일반 운전자에게는 현재 상황으로도 충분하거나 심지어 만족스러운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물론 현재 전기차 운전자 인구는 얼리 어답터이거나 적어도 초기 다수에 속하며, 그 결과 전기 라이프스타일과 관련된 장애에 더 관대할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전기차 충전과 관련된 압도적으로 부정적인 언론 보도는 평균적인 충전 세션의 현실과는 달리 특정 사례를 반영한 것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문제, 특히 가용성 및 신뢰성과 관련된 문제를 해결해야만 대다수의 운전 대중이 전기차를 채택할 수 있을 것입니다. 동시에 충전소를 계획하고 배치하는 데 1~2년 정도 걸릴 수 있으므로 업계와 정부는 시장 상황을 미리 예측하여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기에 견고한 백엔드 시스템과 내구성이 뛰어난 모듈형 장비를 구축하면 현재 투자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전기차 사용자 여정 최적화
환경적 영향이 전기차 도입의 주요 동기로 작용하는 것부터 오늘날 전기차 운전자들이 충전 인프라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것까지, 소비자들 사이에서 전기차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확산되고 있지만, 자동차 제조업체와 정부 모두 광범위한 전기차 도입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분위기를 후기 다수 또는 후발 그룹의 소비자들에게까지 확산시켜야 합니다. 소비자 입장에서 전기차 도입은 광범위한 전기차 여정의 첫 단계에 불과하지만, OEM은 전 세계 소비자의 필요와 욕구를 총체적으로 충족하는 방식으로 이러한 경험을 고려해야 합니다. 이러한 니즈와 욕구는 전체 EV 사용자 여정 최적화 보고서의 기초를 형성합니다.
이 보고서는 소비자 설문조사를 통해 전기차 소유에 대한 태도를 측정하고 이해하는 한편, 소비자 인식과 전기차 채택을 개선하기 위해 이러한 경험을 최적화하기 위한 모범 사례도 제시합니다. 이 보고서는 동기와 구매 시점부터 수명 종료 및 지속 가능성에 이르기까지 소비자가 전체 전기차 고객 여정을 어떻게 인식하는지에 대해 정량적이고 분석적인 심층 분석을 제공합니다. 또한 전기차 사용자 여정 최적화는 전기차 소유 경험 전반에 걸쳐 전기차 운전자를 지원하는 동반 앱과 충전 솔루션에 대한 소비자의 태도를 평가하여 전기차 그 너머를 살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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